주식 투자 실패 질책에 아버지 살해한 40대 딸 구속

주식 투자 실패 질책에 아버지 살해한 40대 딸 구속

2026.10.12. 오전 00: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아버지 돈으로 부동산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보자 질책을 받는 것이 두려워 아버지를 둔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40대 딸이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3일 낮 12시쯤 천안의 아파트에서 잠을 자던 아버지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강원 속초로 도주했고, 실종 신고가 접수돼 소재 파악에 나선 경찰이 지난 8일 아버지 집에서 시신을 발견하면서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3주 만에 부산에서 긴급체포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십여 년 전 수억 원을 지원받아 부동산 등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보자 아버지의 질책이 반복돼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계획 범행 여부를 포함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