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3주째 머문 흑상어 '부캉이' 몸에 상처가 난 거로 파악됐습니다.
왜 다쳤는지 단정하긴 어렵지만 많은 사람과 좁은 인공수로가 '부캉이'에게 편치는 않은 환경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입니다.
[앵커]
상처가 어디에 났습니까?
[기자]
주둥이에 찰과상이 있는 게 눈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건강에 문제가 될 상처는 아니지만, 더 생기면 외부 감염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밤에 공원 방문객이 손전등을 '부캉이'를 향해 비추자 괴로운 듯 몸을 비트는 모습이 관찰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다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부터 작은 상처가 보였다는 공원 방문자 목격담도 있어서 구체적인 경위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가슴지느러미 등에서도 긁힌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북항 친수공원에서 3주째 머문 '부캉이'에게 상처는 예상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로가 좁고 얕아서 부딪히거나 긁히기 쉬운 조건입니다.
여기에 '부캉이' 인기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상어를 자극하는 여러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처가 생겼지만 '부캉이' 행동에 변화는 없습니다.
사람 걷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5km로 수로를 유유히 오갑니다.
먹이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도 여전합니다.
사람들은 찾아온 '부캉이'가 반갑지만 지내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오래 머물러 걱정도 앞섭니다.
수온이 더 낮아지기 전에 수로를 벗어나 더 따뜻하고 넓은 바다에서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길이 3m 흑상어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났습니다.
수족관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상어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하루 평균 2천 명이 찾아 한적했던 친수공원은 인파로 북적이게 됐습니다.
지난 개천절 사흘 연휴에 누적 방문객이 백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평일에도 매일 3만 명 이상 다녀가 이제는 백십만 명도 돌파했습니다.
야간 방문객도 늘었는데 어제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찾은 사람이 7천 명가량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영상편집 주혜민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3주째 머문 흑상어 '부캉이' 몸에 상처가 난 거로 파악됐습니다.
왜 다쳤는지 단정하긴 어렵지만 많은 사람과 좁은 인공수로가 '부캉이'에게 편치는 않은 환경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입니다.
[앵커]
상처가 어디에 났습니까?
[기자]
주둥이에 찰과상이 있는 게 눈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장 건강에 문제가 될 상처는 아니지만, 더 생기면 외부 감염 등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 설명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밤에 공원 방문객이 손전등을 '부캉이'를 향해 비추자 괴로운 듯 몸을 비트는 모습이 관찰된 적이 있는데 여기서 다쳤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전부터 작은 상처가 보였다는 공원 방문자 목격담도 있어서 구체적인 경위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가슴지느러미 등에서도 긁힌 흔적이 보이기도 합니다.
북항 친수공원에서 3주째 머문 '부캉이'에게 상처는 예상됐던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공수로가 좁고 얕아서 부딪히거나 긁히기 쉬운 조건입니다.
여기에 '부캉이' 인기로 많은 사람이 몰리며 상어를 자극하는 여러 돌발 상황이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처가 생겼지만 '부캉이' 행동에 변화는 없습니다.
사람 걷는 속도와 비슷한 시속 5km로 수로를 유유히 오갑니다.
먹이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상황도 여전합니다.
사람들은 찾아온 '부캉이'가 반갑지만 지내기 좋지 않은 환경에서 오래 머물러 걱정도 앞섭니다.
수온이 더 낮아지기 전에 수로를 벗어나 더 따뜻하고 넓은 바다에서 활발하게 먹이활동을 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길이 3m 흑상어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나타났습니다.
수족관이 아닌 실제 바다에서 상어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호기심에 하루 평균 2천 명이 찾아 한적했던 친수공원은 인파로 북적이게 됐습니다.
지난 개천절 사흘 연휴에 누적 방문객이 백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평일에도 매일 3만 명 이상 다녀가 이제는 백십만 명도 돌파했습니다.
야간 방문객도 늘었는데 어제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찾은 사람이 7천 명가량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영상편집 주혜민
YTN 김종호 (ho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