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밖 위태롭게 선 여성...출근 전 운동하던 소방관이 구조

난간 밖 위태롭게 선 여성...출근 전 운동하던 소방관이 구조

2026.10.06. 오후 5: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출근 전 운동을 하던 소방관이 다리 난간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30대 여성을 발견해 구조했습니다.

지난 1일 오전 6시 26분쯤 강원도 춘천시 소양 2교에서 출근 전 운동을 하던 강원소방본부 이재동 소방장비회계과장은 난간 밖에 위태롭게 서 있던 30대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이 과장은 곧바로 여성에게 다가가 몸을 붙잡아 추락을 막고 주변 시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119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여성이 안정을 찾도록 진정시켰고, 현장에 도착한 119대원들과 함께 여성을 안전한 장소로 구조한 뒤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이재동 과장은 "무엇보다 생명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으로 여성을 붙잡고 말을 건넸다"며, "함께 도와준 시민들과 출동한 대원들 덕분에 여성을 무사히 구조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계형 강원 춘천소방서장은 위급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발견하고 망설임 없이 행동한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며, 위급한 상황을 발견하면 주변의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