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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호텔에서 수영장 소독제를 배합하다 염소가스가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투숙객 59명이 메스꺼움이나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투숙객 380여 명 전원이 호텔 밖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독제를 섞다가 중화제인 줄 알고 락스를 부었다는 직원 진술에 따라 염소계 소독제를 잘못 배합해 염소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장 측정 결과 한때 측정 최고치인 50ppm까지 올라갔던 염소가스 농도는 희석 작업을 거쳐 2시간 만에 2ppm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염소가스를 흡입할 경우 구토와 메스꺼움,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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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측정 결과 한때 측정 최고치인 50ppm까지 올라갔던 염소가스 농도는 희석 작업을 거쳐 2시간 만에 2ppm으로 떨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염소가스를 흡입할 경우 구토와 메스꺼움,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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