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반입 필로폰 외국인에 유통...52명 무더기 검거

밀반입 필로폰 외국인에 유통...52명 무더기 검거

2026.09.20.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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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해외에서 몰래 들여온 필로폰을 전국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조직적으로 유통한 일당 13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태국에서 전통의상 속에 필로폰 3.5㎏을 숨겨 포장한 뒤, 국제우편으로 국내에 반입해 전국 농촌이나 공단 지역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에게서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외국인 노동자 39명도 경찰에 붙잡혔는데, 대부분 불법체류자였고 근무 중에도 마약을 하고 환각 상태로 일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동시에 10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인 필로폰 3㎏을 압수하고, 태국에 있는 총책을 인터폴에 적색 수배했습니다.

또,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공조해 붙잡힌 외국인 노동자 가운데 체류 자격이 없는 이들은 추방했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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