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출동해 초등학교 정문 앞 말벌집 제거
배움터 지킴이 등 60∼80대 8명 공격…1명 중상
학교 측 "등교 전 학생은 자택에서 보호" 안내
배움터 지킴이 등 60∼80대 8명 공격…1명 중상
학교 측 "등교 전 학생은 자택에서 보호"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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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등교 시간 전 초등학교 정문에서 말벌이 사람들을 공격해 8명이 다쳤습니다.
말벌의 공격성이 높은 시기라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찬 물줄기가 나무를 향합니다.
말벌이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5m 높이에 자리한 말벌집을 제거하는 겁니다.
부산 서구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벌 쏘임 사고가 난 것은 아침 7시 20분쯤.
등교를 돕는 교통안전 지킴이와 배움터 지킴이 등 60~80대 8명이 말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머리를 쏘였고 1명은 중상으로 분류될 정도로 많이 쏘였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소방은 7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벌집은 제거된 상태로, 바닥에는 말벌 사체가 가득합니다.
등교 전이어서 학생 피해는 없었습니다.
학교 측은 이미 집을 나섰거나 출석할 수밖에 없는 학생을 제외하면 자택에 머물 것을 안내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벌이 없는 후문으로 등교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 지금 하교하는 것도 위험한 것 같아서 각 교실에 있고 집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은 안내문자 지금 드리려고 합니다.]
매년 8~9월 무렵은 말벌 활동이 왕성하고, 공격성도 높아지는 시기여서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는 관광객 16명이 한꺼번에 공격받기도 했습니다.
[윤 성 욱 / 부산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조정관 : 땅속이나 수풀 안, 나무구멍, 담당과 건물 외벽의 틈처럼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 장소는 벌집이 있어도 지나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벌초나 등산, 나들이 등 바깥 활동에 나설 때 밝은 옷을 입고 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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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시간 전 초등학교 정문에서 말벌이 사람들을 공격해 8명이 다쳤습니다.
말벌의 공격성이 높은 시기라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야외 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세찬 물줄기가 나무를 향합니다.
말벌이 사람들을 공격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5m 높이에 자리한 말벌집을 제거하는 겁니다.
부산 서구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벌 쏘임 사고가 난 것은 아침 7시 20분쯤.
등교를 돕는 교통안전 지킴이와 배움터 지킴이 등 60~80대 8명이 말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대부분 머리를 쏘였고 1명은 중상으로 분류될 정도로 많이 쏘였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소방은 7명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현재 벌집은 제거된 상태로, 바닥에는 말벌 사체가 가득합니다.
등교 전이어서 학생 피해는 없었습니다.
학교 측은 이미 집을 나섰거나 출석할 수밖에 없는 학생을 제외하면 자택에 머물 것을 안내했습니다.
학교에 도착한 학생들은 벌이 없는 후문으로 등교했습니다.
[학교 관계자 : 지금 하교하는 것도 위험한 것 같아서 각 교실에 있고 집에서 보호 중인 아동들은 안내문자 지금 드리려고 합니다.]
매년 8~9월 무렵은 말벌 활동이 왕성하고, 공격성도 높아지는 시기여서 최근 벌 쏘임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부산 송도해수욕장 근처에서는 관광객 16명이 한꺼번에 공격받기도 했습니다.
[윤 성 욱 / 부산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조정관 : 땅속이나 수풀 안, 나무구멍, 담당과 건물 외벽의 틈처럼 겉에서 잘 보이지 않는 장소는 벌집이 있어도 지나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벌초나 등산, 나들이 등 바깥 활동에 나설 때 밝은 옷을 입고 향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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