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도 국회도 세종으로...당장은 법무부 부터"

"대통령실도 국회도 세종으로...당장은 법무부 부터"

2026.09.05.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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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상반기 법무부 등의 이전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에는 대통령집무실이 세종특별자치시에 생기고 이어 국회 세종의사당도 생깁니다.

한동안 주춤하던 수도권 중앙행정기관의 세종 이전이 본격 추진되면서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훈 기자입니다.

[기자]
행정 중심도시 세종에는 중앙행정기관 등 43개 기관이 몰려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고수하는 기관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방 성장을 말로만 한다'는 소리까지 듣습니다.

정부는 이제 '국정 운영의 중심축'을 세종으로 옮기려 합니다.

[한성숙 / 국무총리 : 수도권 소재 중앙행정기관은 2027년 상반기부터 이전효과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우선적으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대통령세종집무실은 2029년 8월, 국회세종의사당 완공은 2033년이 목표입니다.

이에 앞서 내년 상반기 법무부 등이 세종으로 이전하고, 검찰 경찰청은, 건물을 짓는 대로 세종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외교부와 통일부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시기에 맞춰 세종 이전을 추진합니다.

예정대로면 국방부만 서울에 남게 되는 셈입니다.

[윤호중 / 행정안전부장관 : (세종의) 주거와 교육 보육 교통 등 정주 여건을 살피고 기관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도 함께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물론 계획을 실천하려면 먼저 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법부터 손봐야 합니다.

'특별법'을 새로 만들거나 '이전계획 변경·고시' 등이 필요한데, 먼저 '법무부 성평등부 이전을 위한 법 개정'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YTN 이승훈입니다.


YTN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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