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두서 강풍으로 크레인 쓰러져...1명 심정지·1명 중상

제주 부두서 강풍으로 크레인 쓰러져...1명 심정지·1명 중상

2026.09.04. 오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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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제주 건입동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2명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풍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작업자들이 크레인에 깔려 구조작업이 진행됐다고 하는데,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네,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53분쯤입니다.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바지선 위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남성 2명이 철판 밑에 깔렸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4시 20분쯤 2명을 모두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하지만 바지선 선주인 남성 1명은 구조 당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크레인 기사인 다른 남성 1명은 골반과 어깨 등을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는 바지선 바닥 철판 보수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강풍으로 인해 크레인이 넘어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 YTN 이정미입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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