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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수원에는 주민 4명 가운데 1명 정도가 65살 이상인 한 마을이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 목욕탕과 건강 관리 시설 등 지역 특성 맞춤형 공간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60대 이상 고령층 20여 명이 요가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문을 연 '연무마을 어울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강좌입니다.
[유재순 / 경기 수원시 연무동 (70대) : 다 같이 주민들이 모여가지고 함께 하니까 지루하지가 않아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65살 이상 비율은 27%로 수원시 평균인 16%를 크게 웃돕니다.
시설 구성에도 이런 특성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혈압과 혈당을 잴 수 있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지하 1층에는 '작은목욕탕'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일대 유일한 목욕 시설입니다.
65살 이상이라면 3천 원만 내면 됩니다.
[정진규 / 경기 수원시 연무동 (70대) : 단독주택 지역이라서 또 인근에 목욕탕이 사실 좀 멀어요. 굉장히 편하고 그리고 보셨겠지만, 내부도 청결하고 깨끗하고 그러니까요.]
목욕탕에서 골목을 따라 50m 내려가면 '세대 통합 어울림센터'가 나옵니다.
1·2층은 경로당으로, 3·4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로 쓰고 있습니다.
[박아름 / 경기 수원시 도시재생사업팀장 : 생활 SOC(기반시설)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는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일단 이런 시설들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아주 호응이 좋으십니다.]
마을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을 깔았고, 미세먼지 신호등 같은 '지능형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재준 / 경기 수원시장 : 건강, 돌봄, 여가를 위한 거점 시설을 조성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마을로 새롭게 단장하고자 합니다.]
목욕탕과 마을 카페 등은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 경제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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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는 주민 4명 가운데 1명 정도가 65살 이상인 한 마을이 있습니다.
최근 이곳에 목욕탕과 건강 관리 시설 등 지역 특성 맞춤형 공간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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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이상 고령층 20여 명이 요가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문을 연 '연무마을 어울림터'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강좌입니다.
[유재순 / 경기 수원시 연무동 (70대) : 다 같이 주민들이 모여가지고 함께 하니까 지루하지가 않아서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의 65살 이상 비율은 27%로 수원시 평균인 16%를 크게 웃돕니다.
시설 구성에도 이런 특성을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혈압과 혈당을 잴 수 있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합니다.
지하 1층에는 '작은목욕탕'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 일대 유일한 목욕 시설입니다.
65살 이상이라면 3천 원만 내면 됩니다.
[정진규 / 경기 수원시 연무동 (70대) : 단독주택 지역이라서 또 인근에 목욕탕이 사실 좀 멀어요. 굉장히 편하고 그리고 보셨겠지만, 내부도 청결하고 깨끗하고 그러니까요.]
목욕탕에서 골목을 따라 50m 내려가면 '세대 통합 어울림센터'가 나옵니다.
1·2층은 경로당으로, 3·4층은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로 쓰고 있습니다.
[박아름 / 경기 수원시 도시재생사업팀장 : 생활 SOC(기반시설)가 많이 부족하다 보니까는 큰 규모가 아니더라도 일단 이런 시설들이 들어온 것에 대해서 주민들이 아주 호응이 좋으십니다.]
마을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 포장을 깔았고, 미세먼지 신호등 같은 '지능형 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이재준 / 경기 수원시장 : 건강, 돌봄, 여가를 위한 거점 시설을 조성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마을로 새롭게 단장하고자 합니다.]
목욕탕과 마을 카페 등은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는 '마을 경제 공동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습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영상기자 : 왕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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