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수색에도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 없어

밤사이 수색에도 실종자 추가 구조 소식 없어

2026.09.03. 오전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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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수색 작업 이어져…추가 구조 소식 없어
함정과 무인잠수정, 군 감시 장비와 항공기 등 투입
8명 탄 예인선 어제 오후 1시 30분쯤 전복사고
1명 구조, 1명 사망…6명 아직 찾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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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오후 부산 오륙도 남동쪽 해상에서 전복사고가 난 뒤 침몰한 예인선 실종자 수색 작업이 밤사이 이어졌습니다.

8명이 탄 배에서 1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지만 6명은 여전히 찾지 못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부산입니다.

[앵커]
수색 작업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가로 15km, 세로 12km를 수색 범위로 잡은 해경은 15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공군 협조를 받아 조명탄 270발을 쏘며 실종 선원을 찾았는데 아직 추가 발견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밤사이 수색 작업에 구조 당국은 함정 19척, 무인잠수정, 군 감시 장비, 항공기까지 투입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당국은 사고 해역으로 더 많은 선박과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부산 오륙도 남동쪽 9km 해상에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오후 1시 반쯤입니다.

운항 불능 상태가 된 6만6천t급 상선을 예인하려고 출동했다가 전복사고가 났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우리 선원 6명과 외국인 선원 2명 등 모두 8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인도네시아 선원 1명은 사고 직후 뒤집힌 선체 위로 올라가서 상선에서 내린 사다리로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이 선원이 뭍으로 나왔는데 사고 충격으로 당시를 잘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 50대 선원 1명도 선내에서 발견됐는데 당시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서 사망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6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사고 직후 뒤집혀 바닥면이 바다 위로 넓게 보이기도 했던 티엔에스캐처호는 어제 오후 3시 반쯤 가라앉았습니다.

사고 해역 수심은 87m가량입니다.

수색 범위가 넓고 깊어서 실종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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