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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일부 지역에서 1군 발암물질을 사용한 배추가 유통된 것과 관련해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원재료부터 제조·가공, 시중 유통, 최종 소비 단계까지의 전 주기적인 안전성을 관리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에 싣기 전 배추 밑동을 대야에 넣어 적시기를 반복합니다.
옆에 있는 통을 보니 '포름알데히드'라고 쓰여있습니다.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방부제를 묻힌 겁니다.
[배추 수매업자 : (이렇게 하면 신선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나요?) 2∼3일? 하루 만에 가정에 도착하고, 며칠 더 먹을 수 있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찍힌 이 영상이 퍼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도 나섰습니다.
식약처가 중국산 배추 제품 82건을 조사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한 데 이어, 시도 민관합동 TF를 꾸려 4대 안전망을 가동하기로 한 겁니다.
[조 영 창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식약처를 중심으로 한 중앙정부에서는 생산, 통관, 보관 단계에서 주로 대응을 하고 있고, 유통 단계와 소비 단계는 서울시가 지금 적극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김치 취급업소 9,5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위생 상태를 특별점검합니다.
또 서울에서 파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도매시장으로 들어가는 중국산 배추는 반입 단계부터 검사합니다.
특히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배추와 김치의 경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이렇게 직접 검사해 매달 정기적으로 결과를 공개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포름알데히드뿐만 아니라 중국산 식재료가 혹시 중금속을 비롯해 각종 색소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분석 결과 위해성이 우려되면 식약처에 즉시 통보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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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에서 1군 발암물질을 사용한 배추가 유통된 것과 관련해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원재료부터 제조·가공, 시중 유통, 최종 소비 단계까지의 전 주기적인 안전성을 관리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트럭에 싣기 전 배추 밑동을 대야에 넣어 적시기를 반복합니다.
옆에 있는 통을 보니 '포름알데히드'라고 쓰여있습니다.
배추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 방부제를 묻힌 겁니다.
[배추 수매업자 : (이렇게 하면 신선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나요?) 2∼3일? 하루 만에 가정에 도착하고, 며칠 더 먹을 수 있죠.]
중국 일부 지역에서 찍힌 이 영상이 퍼지면서, 시민 불안이 커지자 서울시도 나섰습니다.
식약처가 중국산 배추 제품 82건을 조사해 문제가 없다는 점을 확인한 데 이어, 시도 민관합동 TF를 꾸려 4대 안전망을 가동하기로 한 겁니다.
[조 영 창 /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 식약처를 중심으로 한 중앙정부에서는 생산, 통관, 보관 단계에서 주로 대응을 하고 있고, 유통 단계와 소비 단계는 서울시가 지금 적극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선 오는 30일까지 김치 취급업소 9,5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위생 상태를 특별점검합니다.
또 서울에서 파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수거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도매시장으로 들어가는 중국산 배추는 반입 단계부터 검사합니다.
특히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배추와 김치의 경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이렇게 직접 검사해 매달 정기적으로 결과를 공개합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 포름알데히드뿐만 아니라 중국산 식재료가 혹시 중금속을 비롯해 각종 색소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서….]
분석 결과 위해성이 우려되면 식약처에 즉시 통보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영상기자 : 정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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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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