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배추 안전 우려에...서울시 "4대 안전망 가동"

중국산 배추 안전 우려에...서울시 "4대 안전망 가동"

2026.08.31. 오후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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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부 지역에서 1군 발암물질을 사용한 배추가 유통된 것과 관련해 안전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민관합동 TF를 꾸리고 특별점검에 나섰습니다.

시는 도매시장 반입부터 온·오프라인 유통 과정과 음식점 등 소비현장까지 빈틈없이 확인하는 '4대 안전망'을 가동하고,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 달 30일까지 김치 취급업소 9,50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와 위생 상태를 특별점검합니다.

또 서울에서 판매하는 중국산 배추김치를 직접 거둬 안정성을 확인하고, 도매시장으로 들어가는 중국산 배추는 반입 단계부터 검사합니다.

특히 유통되고 있는 중국산 배추와 김치의 경우,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해 매달 정기적으로 검출 여부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검사 결과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식약처에 즉시 통보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나 고발 등 엄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보건환경연구원을 찾아 중국산 배추와 김치를 검사하는 전 과정을 살펴본 뒤, 시민들이 먹거리 불안 없이 소비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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