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하차도 낙석 사망사고 예견 안 돼"...수사 종결

경찰 "지하차도 낙석 사망사고 예견 안 돼"...수사 종결

2026.08.28.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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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하천 주변 지하차도에서 벌어진 낙석 사고를 수사해 온 경찰이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판단해 수사를 종결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수사 결과와 관련자 진술,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해 따져본 결과 자연 암벽 붕괴로 생긴 보행자 사망을 예견할 수 없었다고 판단해 조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지점은 위험성을 감지하기 어려운 지질학적 특성을 가진 곳으로 20년 이상 자란 나무 탓에 암반 고정력이 낮아졌고, 사고 당일엔 강풍이 불면서 이례적인 사고가 났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5월 8일 대구 봉덕동에 있는 지하차도 주변에서 1~2m 크기 바위가 떨어져 5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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