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매매' 최영중 구속 기소...피해자 4명 확인

'아동 성매매' 최영중 구속 기소...피해자 4명 확인

2026.08.25. 오후 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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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미성년자인 추가 피해자도 확인되면서 피해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024년부터 1년여간 여중생과 성관계를 갖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구속 수사 과정에서 최 전 의원 휴대전화 속에 또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이 확인되면서 추가 피해자 한 명이 확인됐고, 디지털 포렌식 과정에서 또 다른 피해자 2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성범죄 피해자들은 모두 미성년자 4명으로 늘었지만, 최 전 의원은 수사 초기부터 "미성년자인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영중 / 전 청주시의원 : (추가 피해자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혐의 인정하세요?)….]

검찰은 사건을 넘겨받은 뒤 보완수사를 통해 최 전 의원의 성착취물 제작이 상습적으로 이뤄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에 검찰은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를 상습 성착취물 제작·배포 혐의로 변경해 적용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회성 성매수에 그친 게 아니라 여러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행이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권혜림 /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 미성년자의 취약성을 이용한 성 착취 범죄에 해당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일회성의 어떤 성매수가 아니잖아요. 범행의 대상의 어떤 확장성까지 보이는….]

수사 과정에서 당초에 알려진 피해자 외에 추가 피해자 나오면서 사안 중대성도 커진 상황.

구속 상태로 서게 될 법정에서 최 전 의원이 어떤 법적 책임을 지게 될지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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