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도중 잇따라 온열질환 증상...주의 당부

트레킹 도중 잇따라 온열질환 증상...주의 당부

2026.08.25. 오후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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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폭염이 다시 찾아온 가운데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를 도보로 여행하던 관광객과 시민이 잇따라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해경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군산시 옥도면 말도 인도교 인근에서 트레킹을 하던 50대 여성이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구조 인력을 현장으로 보내 이 여성을 응급조치한 뒤 상태가 호전되자 인근 숙소로 복귀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어제 낮 12시 40분쯤에도 군산시 옥도면 보농도에서 트레킹을 하던 50대 여성이 호흡 불편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을 보였습니다.

해경은 말도∼보농도 제1인도교 인근에서 이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조치 후 장자도 여객선터미널까지 이송했습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트레킹 전 기상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충분한 물을 준비해 수시로 섭취해 달라"며 "어지럼증이나 두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해경이나 119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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