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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소방과 경찰에는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호우로 거제시 옥포동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등 거제와 통영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오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소방 인력 300여 명과 장비 8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거제소방서는 새벽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높였습니다.
거제와 통영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119 신고는 1,900건이 넘습니다.
소방당국은 20여 차례 구조 활동을 벌여 주민 136명을 구조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거제에서 126명, 통영에서 10명을 구조했습니다.
거제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주차장 침수 현장에서는 특수 장비인 대용량 포 방사시스템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제와 통영, 사천에서는 16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0여 명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앵커]
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곳곳이 통제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거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월동과 아주동 등 도로 10여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는 여전히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시외버스는 고현동∼통영구간과 장승포∼부산구간 등 일부만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거제와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12곳도 침수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통영과 거제에서는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거제에 있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소들도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대기할 것을 안내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피해 지역에는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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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소방과 경찰에는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소방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인명 구조와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세혁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번 호우로 거제시 옥포동 산사태로 1명이 숨지는 등 거제와 통영에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소방청은 오늘 오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소방 인력 300여 명과 장비 80여 대를 투입했습니다.
거제소방서는 새벽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높였습니다.
거제와 통영에서 접수된 집중호우 관련 119 신고는 1,900건이 넘습니다.
소방당국은 20여 차례 구조 활동을 벌여 주민 136명을 구조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거제에서 126명, 통영에서 10명을 구조했습니다.
거제시의 한 주상복합건물 지하 주차장 침수 현장에서는 특수 장비인 대용량 포 방사시스템이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거제와 통영, 사천에서는 16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0여 명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앵커]
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곳곳이 통제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거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월동과 아주동 등 도로 10여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는 여전히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시외버스는 고현동∼통영구간과 장승포∼부산구간 등 일부만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거제와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12곳도 침수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통영과 거제에서는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거제에 있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등 조선소들도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말고 대기할 것을 안내하고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피해 지역에는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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