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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소방과 경찰에는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를 급파해 인명 구조와 주민 대피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송세혁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남에서는 이번 폭우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거제 산사태로 1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쳤으며, 통영에서도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거제와 통영에서 구조 요청과 침수 피해 등 119신고가 1,100건을 넘었습니다.
경찰에도 경남에서 호우 관련 112신고가 900건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거제소방서는 새벽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높였습니다.
소방청도 영남·호남 119특수구조대와 울산 119화학구조센터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일운면 회진마을에서도 고립 주민 3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거제와 통영, 사천에서는 16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0여 명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곳곳이 통제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거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월동과 아주동 등 도로 10여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는 대부분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시외버스는 고현동∼통영구간과 장승포∼부산구간 등 일부만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택시 역시 침수된 도로가 많아 운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제와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12곳도 침수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통영과 거제에서는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화오션은 도로 통제로 출근할 수 없다고 공지했고, 삼성중공업도 특근 노동자들에게 출근 대기를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피해 지역에는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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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와 통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소방과 경찰에는 신고가 급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특수구조대를 급파해 인명 구조와 주민 대피에 나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송세혁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경남에서는 이번 폭우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거제 산사태로 1명이 숨졌고 2명이 다쳤으며, 통영에서도 1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 거제와 통영에서 구조 요청과 침수 피해 등 119신고가 1,100건을 넘었습니다.
경찰에도 경남에서 호우 관련 112신고가 900건 가까이 들어왔습니다.
거제소방서는 새벽 1시 1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전 6시 18분 대응 2단계로 높였습니다.
소방청도 영남·호남 119특수구조대와 울산 119화학구조센터를 현장에 긴급 투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아주동 예솔마을 주민 1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일운면 회진마을에서도 고립 주민 30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거제와 통영, 사천에서는 160여 명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60여 명만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산사태와 도로 침수로 곳곳이 통제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거제 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수월동과 아주동 등 도로 10여 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는 대부분 운행하지 못하고 있고 시외버스는 고현동∼통영구간과 장승포∼부산구간 등 일부만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택시 역시 침수된 도로가 많아 운행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제와 통영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12곳도 침수됐습니다.
정전 피해도 잇따라 통영과 거제에서는 2,0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한화오션은 도로 통제로 출근할 수 없다고 공지했고, 삼성중공업도 특근 노동자들에게 출근 대기를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또 광주·전남과 부산·경남 피해 지역에는 특별교부세 3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4천만 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송세혁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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