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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숨 막히는 폭염 기세도 힘을 쓰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원시림, 계곡 트레킹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 계곡에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숲은 울창하고 투명한 계곡은 반짝반짝.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면 7km에 달하는 계곡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의 묘미는 정해진 길이 없다는 겁니다. 계곡 물에 이렇게 수시로 몸을 담글 수 있는데, 한여름 무더위가 저 멀리 달아납니다.
길이 끊기면 그대로 물속으로 풍덩.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유유자적 내려오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사진) 찍어주세요! 포즈, 포즈!"
너른 물웅덩이가 나타나면 한바탕 물싸움 시간.
나이는 잠시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니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와~~! 좋아요."
장마가 지나고 물이 적당히 불어난 요즘이 계곡 트레킹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적기.
40도에 가까운 폭염 기세도 시원한 계곡 물 앞에서는 꼬리를 내립니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오지라, 일상을 잊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는 수백 명, 주말이면 하루 2천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습니다.
[김지현 / 탐방객 : 너무 상쾌하고요. 일단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고 그래서 진짜 오늘 처음 왔지만, 또 오고 싶어요.]
인원 제한은 없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계곡인 만큼 취사나 야영은 금지.
힘들면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언제든 쉬어가면 됩니다.
정해진 탐방로가 없다 보니 등산화와 스틱 등 안전장비는 필수.
수심이 너무 깊다면 무리해서 건너지 말고 나무 그늘 등산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제 방태산 원시림을 따라 이어지는 아침가리 계곡이 한여름 탐방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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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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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폭염 기세도 힘을 쓰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휴대전화 신호조차 잡히지 않는 원시림, 계곡 트레킹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 계곡에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숲은 울창하고 투명한 계곡은 반짝반짝.
맑은 물에 발을 담그면 7km에 달하는 계곡 트레킹이 시작됩니다.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의 묘미는 정해진 길이 없다는 겁니다. 계곡 물에 이렇게 수시로 몸을 담글 수 있는데, 한여름 무더위가 저 멀리 달아납니다.
길이 끊기면 그대로 물속으로 풍덩.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유유자적 내려오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사진) 찍어주세요! 포즈, 포즈!"
너른 물웅덩이가 나타나면 한바탕 물싸움 시간.
나이는 잠시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니 웃음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와~~! 좋아요."
장마가 지나고 물이 적당히 불어난 요즘이 계곡 트레킹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적기.
40도에 가까운 폭염 기세도 시원한 계곡 물 앞에서는 꼬리를 내립니다.
휴대전화도 터지지 않는 오지라, 일상을 잊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평일에는 수백 명, 주말이면 하루 2천 명이 넘는 탐방객이 찾습니다.
[김지현 / 탐방객 : 너무 상쾌하고요. 일단 물이 너무 맑고 시원하고 그래서 진짜 오늘 처음 왔지만, 또 오고 싶어요.]
인원 제한은 없지만, 때 묻지 않은 청정계곡인 만큼 취사나 야영은 금지.
힘들면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언제든 쉬어가면 됩니다.
정해진 탐방로가 없다 보니 등산화와 스틱 등 안전장비는 필수.
수심이 너무 깊다면 무리해서 건너지 말고 나무 그늘 등산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인제 방태산 원시림을 따라 이어지는 아침가리 계곡이 한여름 탐방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성도현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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