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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 방화로 병원 치료를 받던 주민이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또 위독한 상태입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뛰쳐나옵니다.
불탄 옷을 여미며 대피하는 사람은 물론 바닥에 쓰러진 사람도 보입니다.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지난달 23일 오전 8시 반쯤입니다.
이 사고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 주민 한 명이 사건 발생 1주일여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입주민과 관리실 직원 등 2명이 숨져 희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상자 5명 가운데 한 명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입주민 71살 류 모 씨가 관리실 직원 등과 언쟁을 벌이다 격분해 불을 지르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류 씨는 인화물질을 관리실 바닥에 마구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창문 깨지는 소리, '펑' 이게 한 번 났었어요. 그러더니 주위에서 '119 불러!'하고 난리가 난 거야. 그러는 찰나에 저기서 이제 '펑'하면서 또 연기가 올라오더라고요.]
류 씨는 입건된 상태지만, 전신 화상을 입어 대화가 어려운 상태라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인 탐문과 함께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류 씨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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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생한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 방화로 병원 치료를 받던 주민이 끝내 숨졌습니다.
숨진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고,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이 또 위독한 상태입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사람들이 불길을 피해 뛰쳐나옵니다.
불탄 옷을 여미며 대피하는 사람은 물론 바닥에 쓰러진 사람도 보입니다.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난 건 지난달 23일 오전 8시 반쯤입니다.
이 사고로 치료를 받던 50대 여성 주민 한 명이 사건 발생 1주일여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앞서 입주민과 관리실 직원 등 2명이 숨져 희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부상자 5명 가운데 한 명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파트 입주민 71살 류 모 씨가 관리실 직원 등과 언쟁을 벌이다 격분해 불을 지르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류 씨는 인화물질을 관리실 바닥에 마구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 창문 깨지는 소리, '펑' 이게 한 번 났었어요. 그러더니 주위에서 '119 불러!'하고 난리가 난 거야. 그러는 찰나에 저기서 이제 '펑'하면서 또 연기가 올라오더라고요.]
류 씨는 입건된 상태지만, 전신 화상을 입어 대화가 어려운 상태라 대면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주변인 탐문과 함께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류 씨의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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