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일 때 자택 온열질환 비중 2배 '급증'

극한 폭염일 때 자택 온열질환 비중 2배 '급증'

2026.08.01. 오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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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폭염이 찾아오면 집안에 온열 질환자 비중이 평소보다 2배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일 최고 기온이 38℃에 달하는 극한 폭염일 때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최근 1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택에서 온열 질환자가 발생한 비중은 평소 6% 수준으로 해외에 비해 낮은 편이지만 극한 폭염일 때는 12%로 2배가량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올여름 유럽과 일본에서 발생한 폭염 인명피해가 냉방이 어려운 집 안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과 대조적입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더위가 심할 때는 냉방기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밤낮으로 실내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냉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가까운 무더위쉼터 위치와 운영시간을 미리 확인해 폭염 시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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