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7말 8초...강원 여름축제 본격 시동

기다렸던 7말 8초...강원 여름축제 본격 시동

2026.08.01. 오전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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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말 8초, 이번 주말 휴일이 여름 최대 휴가철이기도 하죠.

극한 무더위 속에 피서 1번지 강원도에서는 다양한 여름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지 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야트막한 물에 발 담그고 허리는 푹 숙여야 합니다.

자갈 틈 바닥에 숨어있는 다슬기, 잡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무려 20회째를 맞는 오래된 여름 축제입니다.

강원 최북단 청정 1급수, 철원 화강에서 열리는데 대형 수영장에선 온갖 물놀이가 다 됩니다.

옆 동네, 화천의 여름 주인공은 붉은 토마토입니다.

잘 익은 토마토를 밟고 던지고 뭉개며 노는 이색 축제.

군부대 밀집 지역이자 토마토 주산지인 사내면에서 열리는데, 올해부터 축제 기간을 열흘로 늘렸습니다.

지역 농민이 공급하는 질 좋은 토마토를 더 많이 소개하기 위해서입니다.

해발 700m 도시, 평창은 원래 여름에 인기입니다.

이름조차 '더위 사냥 축제'.

남녀노소 물총 놀이에 흠뻑 빠집니다.

축제 장소는 지하에서 뿜어지는 냉천수로 유명한 '땀띠공원'입니다.

아무리 더워도 이 물로 씻으면 땀띠가 낫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입니다.

영화 흥행과 함께 최근 사람들이 몰리는 영월에서는 동강 뗏목 축제가 여름을 대표합니다.

그 옛날 강원도 산골에서 한양까지.

한강따라 이어지던 뗏목 운송 여정을 재현합니다.

동강 주변 시원한 수상 레저활동은 덤입니다.

앞서 개장한 강원 동해안 85개 해수욕장도 7말 8초, 이때를 기다렸습니다.

강릉 경포와 속초해변 등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밤낮없이 백사장을 달굴 예정.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양한 강원도 대표 여름 축제가 잇따라 막이 올랐습니다.

YTN 지환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디자인 : 백지오
화면제공 : 철원군청, 화천군청, 평창군청, 영월군청, 속초시청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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