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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수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충북 청주에 들어섰습니다.
버려지던 가스를 친환경 연료로 다시 활용하는 새로운 자원 순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에 있는 커다란 공 모양의 시설물입니다.
하수 찌꺼기를 미생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모아두는 곳입니다.
그동안 바이오 가스는 보일러나 소각 시설의 연료로 일부 사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로도 활용됩니다.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바이오 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를 설치한 겁니다.
[김상범 / 현대자동차그룹 자원순환 수소 사업 추진팀장 : 메탄을 이제 물과 반응시키는 과정에서 열을 통해서 이산화탄소(CO2)와 수소(H2)를 분리하는 수소 추출 기술을 활용해서 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서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수소는 최대 500㎏.
수소 승용차 100대나 수소 버스 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20년 동안 운영한 뒤 시설과 운영권을 청주시에 넘길 예정입니다.
하수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다시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는 자원 순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근호 / 충북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지하수팀장 : 기대 효과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이기 때문에 탄소 중립 실현이랑 청주시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소 생산 시설 옆에는 충전소도 함께 들어서, 이곳에서 만든 수소를 지역 수소차에 바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앞으로 수소 생산과 공급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수소차 보급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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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 충북 청주에 들어섰습니다.
버려지던 가스를 친환경 연료로 다시 활용하는 새로운 자원 순환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 공공하수처리장에 있는 커다란 공 모양의 시설물입니다.
하수 찌꺼기를 미생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모아두는 곳입니다.
그동안 바이오 가스는 보일러나 소각 시설의 연료로 일부 사용됐지만, 앞으로는 수소를 만드는 원료로도 활용됩니다.
정부와 현대자동차가 바이오 가스의 주성분인 메탄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를 설치한 겁니다.
[김상범 / 현대자동차그룹 자원순환 수소 사업 추진팀장 : 메탄을 이제 물과 반응시키는 과정에서 열을 통해서 이산화탄소(CO2)와 수소(H2)를 분리하는 수소 추출 기술을 활용해서 수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 시설에서 하루에 생산할 수 있는 수소는 최대 500㎏.
수소 승용차 100대나 수소 버스 3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20년 동안 운영한 뒤 시설과 운영권을 청주시에 넘길 예정입니다.
하수 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가스를 다시 에너지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폐기물을 줄이고 탄소 배출을 낮추는 자원 순환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근호 / 충북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지하수팀장 : 기대 효과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 사업이기 때문에 탄소 중립 실현이랑 청주시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소 생산 시설 옆에는 충전소도 함께 들어서, 이곳에서 만든 수소를 지역 수소차에 바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청주시는 앞으로 수소 생산과 공급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수소차 보급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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