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경보 해제...포천·철원 등 호우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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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호우경보 해제...포천·철원 등 호우경보

2026.07.18. 오전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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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간당 10mm 미만으로 비 강도 약해져
새벽에 서울 강서·은평 호우 재난문자…올해 처음
경기 포천 시간당 50mm 폭우…경기 동부·강원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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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에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올해 처음 호우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됐는데요.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서울은 호우경보가 해제됐고, 경기 포천과 강원도에만 남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소정 기자, 서울에는 그럼 비가 약해진 겁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서울에 내리는 빗줄기는 약해졌습니다.

현재 시간당 10mm 정도 수준입니다.

새벽 4시~5시 사이에는 서울 강서구와 은평구에 올해 처음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될 정도로 극한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비구름 보면 서울과 경기 서부는 비구름이 약해지고 동쪽으로 이동한 모습입니다.

지금은 경기 포천에 시간당 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지고, 강원도에도 시간당 40-50mm 세찬 비가 내립니다.

서울과 경기 대부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 해제, 반면 경기 포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철원 화천 춘천 홍천에 호우경보 유지 경기 동부와 강원 대부분, 충남 남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수도권 산사태 위기경보는 새벽 6시부터 주의에서 경계로 한 단계 더 올라갔습니다.

서울 도봉구에는 이번 장마철 들어 전국 처음으로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가 주의보로 하향, 서울 은평구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앵커]
이제 강원도에 비가 내리고 나면 좀 잦아드는 건가요?

[기자]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번 비는 강도는 다소 약해지더라도 내일까지 지역을 바꿔가며 이어질 전망입니다.

수도권, 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전북, 경북에 오늘 밤에도 한 차례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새벽만큼은 아니지만 시간당 20~30mm, 경기 남부는 최대 시간당 50mm까지 비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지금까지 내린 비를 감안해 크게 줄었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대 100mm, 강원과 경북 60mm, 호남 40mm 수준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추가로 강수가 이어지면 계곡과 하천은 언제든 순식간에 물이 불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맛비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하천 근처와 저지대는 접근하지 말고, 재난문자가 발송됐다면 지하에서는 즉시 안전한 높은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박소정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김보나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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