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기 사건' 형사과장 구속 갈림길...21일 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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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형사과장 구속 갈림길...21일 실질심사

2026.07.17. 오후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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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여고생을 무참히 살해한 '장윤기 사건' 봐주기 수사에 영향력을 미친 혐의를 받는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도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다음 주 화요일인 21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 모 경정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박 경정은 장윤기에게 성폭행 살인 혐의 대신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과정 전반에 영향력을 미친 혐의를 받습니다.

박 경정은 '장윤기 사건' 발생 당시 수사 지휘 라인으로, 이미 구속된 강력팀장의 바로 윗선입니다.

특별수사단은 형사과장이 강력팀장과 서장 사이에서 보고받고 지시 내리는 역할을 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 송치된 강력팀장은 윗선의 지시를 주장해왔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단은 박 경정에 대해 어제(16일) 낮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검찰이 밤에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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