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장 선거 재검표...소청인 소란에 강제 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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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선거 재검표...소청인 소란에 강제 퇴거

2026.07.15. 오후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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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충북 충주시장 선거에 대한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녁 6시가 넘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재검표 시작 전, 선거 소청인인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퇴장 요청에도 이의 제기를 이어가다 강제 퇴거당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재검표는 아직 진행 중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후 1시 반쯤 시작됐는데요. 3시간째 재검표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는 오후 1시에 시작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재검표 시작 전, 현장에선 선거 소청인인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개표 당시 CCTV 영상과 개표기 이미지 스캔 파일 공개를 요구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기각된 사안이라고 여러 차례 설명했지만, 맹 후보의 이의 제기는 계속됐는데요.

이에 충북도 선거관리위원장은 두 차례 자진 퇴거 요청을 했고, 이후에도 소청인이 퇴장하지 않자 3차례 경고를 한 뒤 강제 퇴거를 명령했습니다.

강제 퇴거엔 현장에 있던 경찰 인력이 동원됐고, 소청인의 양팔과 다리를 붙잡은 채 재검표장 밖으로 퇴장시켰습니다.

소청인의 퇴거 이후에도 소청인 측 참관인들이 불만을 제기하면서 현수막 시위를 벌이기도 하면서 재검표는 3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충북 충주시장 선거는 124표, 0.11% 포인트 차이로 당락이 갈렸는데요.

무효표 수가 당락 격차의 18배인 2천2백77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돼, 무효표 처리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재검표에서는 투표지 분류기 없이 10만 8천여 장의 투표지를 모두 수작업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선관위는 오후 6시가 넘어야 재검표에 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충주시 선관위와 한국교통대 재검표 현장에 기동대를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영상편집 : 강은지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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