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축대 힘없이 무너져…"아찔한 절벽 같아"
"10m 높이 축대 무너지며 토사 50m 쓸려 내려가"
농장 주인 "비가 많이 현장 나와보니 축대 무너져"
"10m 높이 축대 무너지며 토사 50m 쓸려 내려가"
농장 주인 "비가 많이 현장 나와보니 축대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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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가 내린 충남 공주의 한 조경수 농장에서 10m 높이의 축대가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충남 공주 축대 붕괴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는 축대가 힘없이 무너져 내려 아찔한 절벽이 만들어졌습니다.
10m 높이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약 50여 미터 정도 밀려난 모습인데요.
바닥에는 벽돌들이 널브러져 있고 화분들도 흙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축대가 무너진 건 어제(9일) 새벽 6시쯤입니다.
농장 주인은 비가 많이 내려서 연락을 받고 왔다가, 축대가 무너진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아낌없이 가꿔온 조경수가 한순간에 토사에 파묻히자 황망하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화와 매화 등 2백여 그루가 토사와 함께 휩쓸려 간 상태입니다.
이곳은 특히, 무너진 축대 위에 주유소가 있어서 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비가 더 내리면 축대 안쪽에 있는 기름탱크까지 휩쓸려가 또 다른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도 복구작업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도로나 보행로 등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느라, 사유지에 대한 복구는 시작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나 주택 침수 등 이제 막 피해 조사에 나선 상황이어서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정부와 지자체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만,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공주 축대 붕괴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VJ : 김경용
화면제공 : 충남도청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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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내린 충남 공주의 한 조경수 농장에서 10m 높이의 축대가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복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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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네, 충남 공주 축대 붕괴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는 축대가 힘없이 무너져 내려 아찔한 절벽이 만들어졌습니다.
10m 높이의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약 50여 미터 정도 밀려난 모습인데요.
바닥에는 벽돌들이 널브러져 있고 화분들도 흙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축대가 무너진 건 어제(9일) 새벽 6시쯤입니다.
농장 주인은 비가 많이 내려서 연락을 받고 왔다가, 축대가 무너진 것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아낌없이 가꿔온 조경수가 한순간에 토사에 파묻히자 황망하다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화와 매화 등 2백여 그루가 토사와 함께 휩쓸려 간 상태입니다.
이곳은 특히, 무너진 축대 위에 주유소가 있어서 더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비가 더 내리면 축대 안쪽에 있는 기름탱크까지 휩쓸려가 또 다른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도 복구작업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공주시는 도로나 보행로 등 공공 시설물을 대상으로 한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느라, 사유지에 대한 복구는 시작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농작물 피해나 주택 침수 등 이제 막 피해 조사에 나선 상황이어서 복구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정부와 지자체 등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만,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공주 축대 붕괴현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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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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