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반도체 산업단지 터 광주 군 공항 확정
반도체 성공 시민 운동본부 출범…"환영 잇따라"
광주 군 공항 이전 선결 과제…"주민 반대 걸림돌"
반도체 성공 시민 운동본부 출범…"환영 잇따라"
광주 군 공항 이전 선결 과제…"주민 반대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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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십 년 동안 소음 피해와 지역 갈등의 상징이었던 광주 군 공항 터가 '800조 원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전격 확정됐습니다.
지역 사회는 소음 대신 미래 먹거리가 들어온다며 일제히 환호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광주 군 공항의 차질 없는 이전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이 선행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곳은 826만㎡, 2백60만 평 규모의 광주 군 공항 일대.
이미 평탄 작업이 돼 있고 국가 땅이어서 보상 문제가 없습니다.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우리 통합특별시는 전력과 용수 공급, 교통과 물류망, 인재 양성, 정주 여건까지 한꺼번에 치밀하고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정부의 속도전에 뒤처지지 않겠습니다.]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 직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략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범시민대책본부도 출범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상공회의소,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도 환영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는 800조 원대로 우리나라의 한 해 예산보다 많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개원 뒤 곧바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조례를 1호로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와 전남 산업구조 틀 대전환의 계기가 될 반도체 조성 속도전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헌식 /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갑 당협위원장 : 관치와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충분히 줘야 하지 않겠느냐, 전남광주특별시민이 원하는 것은 경제 자립도 제고와 세수 확보,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수십 년째 끌어온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무안군에서는 통합특별시 주 청사 무안 확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1조 원대 인센티브 등을 수용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김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수(6월 3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 청사를 반드시 무안군에 존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우리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막대한 물과 전력이 중단 없이 공급돼야 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인프라 조기 구축 역시 놓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짧게는 10년이 지나야 첫 칩을 생산할 수 있다는 반도체 공장.
유례없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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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동안 소음 피해와 지역 갈등의 상징이었던 광주 군 공항 터가 '800조 원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전격 확정됐습니다.
지역 사회는 소음 대신 미래 먹거리가 들어온다며 일제히 환호하고 나섰는데요.
하지만 광주 군 공항의 차질 없는 이전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이 선행 과제로 남았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설 곳은 826만㎡, 2백60만 평 규모의 광주 군 공항 일대.
이미 평탄 작업이 돼 있고 국가 땅이어서 보상 문제가 없습니다.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우리 통합특별시는 전력과 용수 공급, 교통과 물류망, 인재 양성, 정주 여건까지 한꺼번에 치밀하고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정부의 속도전에 뒤처지지 않겠습니다.]
정부의 메가 프로젝트 발표 직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전략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범시민대책본부도 출범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상공회의소, 각급 기관과 단체에서도 환영 성명이 잇따랐습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규모는 800조 원대로 우리나라의 한 해 예산보다 많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개원 뒤 곧바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조례를 1호로 통과시켰습니다.
광주와 전남 산업구조 틀 대전환의 계기가 될 반도체 조성 속도전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환영을 받았습니다.
[하헌식 /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갑 당협위원장 : 관치와 정치 논리가 아닌 경제 논리로 기업들에게 인센티브를 충분히 줘야 하지 않겠느냐, 전남광주특별시민이 원하는 것은 경제 자립도 제고와 세수 확보,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하지만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수십 년째 끌어온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예비 후보지로 선정된 무안군에서는 통합특별시 주 청사 무안 확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1조 원대 인센티브 등을 수용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김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수(6월 3일)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 청사를 반드시 무안군에 존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우리 군민과 함께 하겠다는 것을 분명하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막대한 물과 전력이 중단 없이 공급돼야 하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인프라 조기 구축 역시 놓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짧게는 10년이 지나야 첫 칩을 생산할 수 있다는 반도체 공장.
유례없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속도전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됩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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