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등학교 급식에서 벌레"…교내 SNS에 게시
특별 방역 작업 실시…"식자재 아닌 외부에서 유입"
학교 측 사실 인정 후 사과…재발 방지 조치 나서
특별 방역 작업 실시…"식자재 아닌 외부에서 유입"
학교 측 사실 인정 후 사과…재발 방지 조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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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교 급식의 위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울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3일 울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 육개장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교내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음식물이 묻은 바퀴벌레가 휴지 위에 놓여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제출한 탓에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없어 벌레를 그대로 반으로 들고 와 태블릿PC로 촬영한 건데 이 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진 겁니다.
[A 고등학교 학생 : 처음 숟가락을 떠서 한 입을 먹고 다음 술을 뜨려는데 바퀴벌레가 보이니까 휴지에 싸서 그 휴지를 반으로 들고 가서 사진을 찍은 게 그 바퀴벌레가 나와 있는 사진이거든요.]
사태를 인지한 학교가 현장 위생 점검과 함께 전문 방역업체를 불러 특별 방역 작업을 실시한 결과 해당 벌레는 습해진 날씨로 외부에서 유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고 관련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계획을 발송하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교는 방역업체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학생회도 나서 학생들을 안심시키며 사고 이후 급식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고등학교 학생 (음성변조) : 학교 급식의 위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학생과 관계자분들의 신뢰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 급식 국에서 벌레가 발견된 사건은 이 신뢰를 깨뜨리는 일이고….]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특별 위생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에 급식 기구나 시설에 대한 보강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위생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투입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급식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YTN 박영훈 jcn (kimmj02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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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의 위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신뢰가 핵심입니다.
그런데 울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박영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3일 울산의 한 고등학교 급식 육개장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교내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음식물이 묻은 바퀴벌레가 휴지 위에 놓여 있습니다.
휴대전화를 제출한 탓에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없어 벌레를 그대로 반으로 들고 와 태블릿PC로 촬영한 건데 이 사진이 학생들 사이에서 일파만파 퍼진 겁니다.
[A 고등학교 학생 : 처음 숟가락을 떠서 한 입을 먹고 다음 술을 뜨려는데 바퀴벌레가 보이니까 휴지에 싸서 그 휴지를 반으로 들고 가서 사진을 찍은 게 그 바퀴벌레가 나와 있는 사진이거든요.]
사태를 인지한 학교가 현장 위생 점검과 함께 전문 방역업체를 불러 특별 방역 작업을 실시한 결과 해당 벌레는 습해진 날씨로 외부에서 유입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고 관련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 계획을 발송하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학교는 방역업체와의 상시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학생회도 나서 학생들을 안심시키며 사고 이후 급식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학생들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A 고등학교 학생 (음성변조) : 학교 급식의 위생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학생과 관계자분들의 신뢰로 이루어져 왔는데, 이번 급식 국에서 벌레가 발견된 사건은 이 신뢰를 깨뜨리는 일이고….]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특별 위생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에 급식 기구나 시설에 대한 보강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울산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위생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투입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한편 급식 전반에 대한 컨설팅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JCN 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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