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바이오 이어 박물관까지...완도, 미래 산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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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치유·바이오 이어 박물관까지...완도, 미래 산업 '속도'

2026.06.28. 오전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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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가치 체험 국제기구 대표단 방문 잇따라
완도군, 해양 치유·바이오센터 등 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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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와 바이오산업에 이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까지 추진하며 미래 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탄소 중립 시대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해조류의 가치도 주목받으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맥반석이 깔린 청정바다에서 자라는 다시마와 톳, 미역, 김 등 갖가지 해조류.

전남 완도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여러 국제기구의 체험 학습장이 됐습니다.

완도군이 당장 효과가 나지 않더라도 국제사회에 해조류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미 항공우주국 등이 인정한 결과입니다.

[신우철 / 민선 6·7·8기 전남 완도군수 : 군민 여러분은 기다려주셨습니다. 완도의 미래를 향한 군정을 믿고 지지해주셨습니다. 그 믿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완도는 없습니다.]

완도군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를 열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양 바이오산업 기반도 구축됐고, 따뜻한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는 국립난대수목원도 조성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탄소중립 시대에 해조류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블루 카본'으로 인정받으면서 기본소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우철 / 민선 6·7·8기 전남 완도군수 : 완도가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며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놓았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함께 심어놓은 씨앗이 다음 세대에게 든든한 뿌리가 되는 것,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12년 군정의 가장 큰 성과입니다.]

통일신라 때 장보고 대사가 해상왕국을 건설한 거점 '청해진' 전남 완도.

완도에는 앞으로 인류의 고향 바다의 가치와 수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박물관이 들어섭니다.

내후년 해양 치유 산업의 메카 전남 완도에서는 해조류를 주제로 한 국제박람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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