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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남아공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함성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시민들과 학생들은 극장과 온라인 교실 등에서 끝까지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극장.
경기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기대 섞인 표정으로 자리를 잡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손에는 응원 도구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정지예 / 서울시 대학동 : 체코전 때는 역전을 해서 이겼는데 이번에는 그냥 처음부터 기세를 잡고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객석의 시선은 한곳으로 향했습니다.
공격 때는 박수가 터졌고, 아쉬운 장면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자호 / 충북 청주시 복대동 : 전반까지 0대 0으로 잘 마무리됐지만, 후반에 좀 더 다들 파이팅하고 열심히 해주셔서 골도 넣고 승리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세종 예술의전당에 마련된 응원 공간에도 시민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은 경기 내내 자리를 지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다현 / 세종시 나성동 : 무조건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너무 아쉬워요.]
경남 창원 꿈사랑학교에서는 특별한 응원전도 펼쳐졌습니다.
질병으로 학교에 나오기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병실과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로 함께 경기를 지켜본 겁니다.
비록 같은 교실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은 화면 너머 친구들과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이우빈 / 꿈사랑학교 교사 : (질병으로) 집에서 혼자 쓸쓸하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걸 온라인에서라도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면서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취지로…]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마쳤지만, 시민들과 학생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VJ : 김경용 한우정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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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남아공전에서도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는 함성이 전국 곳곳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시민들과 학생들은 극장과 온라인 교실 등에서 끝까지 응원하며 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이성우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극장.
경기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기대 섞인 표정으로 자리를 잡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손에는 응원 도구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정지예 / 서울시 대학동 : 체코전 때는 역전을 해서 이겼는데 이번에는 그냥 처음부터 기세를 잡고 꼭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자 객석의 시선은 한곳으로 향했습니다.
공격 때는 박수가 터졌고, 아쉬운 장면에서는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이자호 / 충북 청주시 복대동 : 전반까지 0대 0으로 잘 마무리됐지만, 후반에 좀 더 다들 파이팅하고 열심히 해주셔서 골도 넣고 승리 가져왔으면 좋겠습니다.]
세종 예술의전당에 마련된 응원 공간에도 시민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
태극기를 손에 든 시민들은 경기 내내 자리를 지키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기대했던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아쉬움 속에서도 끝까지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윤다현 / 세종시 나성동 : 무조건 이길 줄 알았는데 져서 너무 아쉬워요.]
경남 창원 꿈사랑학교에서는 특별한 응원전도 펼쳐졌습니다.
질병으로 학교에 나오기 어려운 건강장애학생들이 병실과 가정에서 온라인 화상 연결로 함께 경기를 지켜본 겁니다.
비록 같은 교실에 모이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은 화면 너머 친구들과 대한민국을 외치며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이우빈 / 꿈사랑학교 교사 : (질병으로) 집에서 혼자 쓸쓸하게 볼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에 있는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걸 온라인에서라도 다 같이 모여서 응원하면서 보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취지로…]
대표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아쉽게 마쳤지만, 시민들과 학생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YTN 이성우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VJ : 김경용 한우정
YTN 이성우 (gentl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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