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K-패스 통합 교통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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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기후동행카드·K-패스 통합 교통카드 출시

2026.06.17.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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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K-패스'를 통합한 새로운 교통카드 서비스가 출시됩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이용자의 교통비 규모와 이용 패턴에 따라 환급형과 정액형 가운데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돼 혜택이 더욱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비슷한 목적과 기능을 가진 두 제도를 하나로 통합해 불필요한 행정적 낭비를 최소화하고,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봤습니다.

가령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2천 원 미만인 경우 정부의 'K-패스' 방식이 적용돼 이용금액의 20%를 기본 환급받고, 청년이나 다자녀가구, 저소득층은 최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2천 원 이상이면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추가 부담 없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광역버스나 광역철도 등 요금이 3천 원대인 광역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월 10만 원 정액권을 운영해 광역교통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다음 달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고, 충전한 금액은 8월 29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9월 1일부터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지만 모두의 카드(K-패스)를 이용 중인 시민은 별도의 추가 발급 없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통해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국 단위 이용과 환급 혜택까지 더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양일혁 (hyu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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