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이 시각 추경호/김부겸 캠프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이 시각 추경호/김부겸 캠프

2026.06.03. 오후 9: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김부겸 "이런 접전은 처음 봐…변화 열망 반영돼"
추경호, 지지자 향해 "긴장 말고, 결과 지켜보자"
출구조사 결과 박빙…늦은 밤에나 결과 나올 듯
AD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접전지 가운데 또 한 곳이죠.

대구시장 선거.

오차범위 내 초접전이라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YTN 취재기자들이 여야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 나가 있습니다.

먼저 김근우 기자 어디입니까?

[기자]
저는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이윤재 기자는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 쪽에 있습니까?

[기자]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출구조사 결과 초접전 상황인데 현재 김부겸 후보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지지자들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큰 소리로 환호하며 김부겸 후보를연호했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대구에서 이런성적을 받아본 적이 없다면서 지지자들 모두 크게 고무된 모습으로 캠프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부겸 후보는 지지자들을 격려하다 지금은 자리를 잠시 비웠는데요.

인생 열 번째 선거인데 이런 접전은 처음 본다며, 변화를 원하는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보수 일변도의 지형에서 진정한 '정치'를 회복시켰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김부겸 후보는 이번이 대구에서만 다섯 번째 출마였습니다.

보수 정당에 보낸 압도적 지지에도 대구는 계속 쇠락했다며, 정부 여당의 지원을 통한신공항 건설과 경제 발전을 강조했는데요.

초반 여론조사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보수 텃밭답게 막판까지 피 말리는 승부가 펼쳐졌고 출구조사 결과도 초박빙으로 나오면서 최종 결과는 밤늦게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번에는 추경호 후보 측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추경호 후보 캠프에는지지자들이 모여 TV 화면으로 개표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상파 출구 조사에서는추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왔는데요.

추 후보는 다소 무거운 표정으로 이 결과를 지켜봤습니다.

이곳 선거 캠프에서는 지지자들을 향해긴장하지 말고, 결과를 지켜보자고 짧게 말한 뒤 자리를 비웠습니다.

선거 캠프는 환호와 한숨이 교차한 모습이었습니다.

일단은 1위를 차지했다는데 함성을 내질렀지만 그 격차가 1%포인트도 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다소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 후보는 경선에서 논란 끝에 후보로 낙점됐고, 갈등을 봉합하면서 지지율이상승세를 탔습니다.

선거 내내 보수의 심장, 대구의 자존심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는데요.

이곳 대구의 선거 결과는 밤늦은 시각까지 예측하기 어려울 거로 전망됩니다.

[앵커]
접전이 이어지는 만큼개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김근우, 이윤재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영상기자 : 조은기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