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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11시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를 세척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1일) 오전 11시쯤입니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압에 나섰고 불은 2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폭발이 난 장소는 대전사업장 안에 있는 56동 세척실입니다.
당시 내부에 7명의 작업자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50대 2명과 30대 1명, 20대 2명입니다.
중상자 1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목 부위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번 폭발 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자]
현재까지는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를 세척하다가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추진체 조립 과정에 들어가는 공구에 묻어있는 화약 찌꺼기 등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화약 약품은 물이 닿으면 폭발성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왜 이렇게 큰 폭발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전에도 폭발 사고가 2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로켓 추진체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다가 폭발이 일어나 5명이 숨졌고 2019년 2월에도 폭발 추정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산업재해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규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사고는 단순 과실이 아니라 죽음을 방치한 행위"라며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고, 소방 당국은 폭발로 무너진 구조물을 철거한 뒤 감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권민호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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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를 세척하던 중 폭발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에서 폭발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1일) 오전 11시쯤입니다.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진압에 나섰고 불은 2시간 10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폭발이 난 장소는 대전사업장 안에 있는 56동 세척실입니다.
당시 내부에 7명의 작업자가 있었는데, 이 가운데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망자는 50대 2명과 30대 1명, 20대 2명입니다.
중상자 1명은 전신 화상을 입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고, 나머지 1명은 목 부위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이번 폭발 사고 원인은 무엇인가요?
[기자]
현재까지는 로켓 추진체에 들어가는 공구를 세척하다가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추진체 조립 과정에 들어가는 공구에 묻어있는 화약 찌꺼기 등을 세척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당 화약 약품은 물이 닿으면 폭발성이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왜 이렇게 큰 폭발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전에도 폭발 사고가 2번이나 발생했습니다.
지난 2018년 5월 로켓 추진체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다가 폭발이 일어나 5명이 숨졌고 2019년 2월에도 폭발 추정 화재로 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앞서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충분히 예견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최근 정부가 산업재해를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으로 규정한 것을 언급하며, "이번 사고는 단순 과실이 아니라 죽음을 방치한 행위"라며 비통함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고, 소방 당국은 폭발로 무너진 구조물을 철거한 뒤 감식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임재균 권민호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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