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내버스 노조 임금협상 결렬…무기한 총파업
파업 여파 시내버스 운행 횟수 절반 아래 '뚝'
대학병원 도착 주요 노선 결행…어르신 불편
춘천시, 전세버스 19대 투입…긴급운행 체계 가동
파업 여파 시내버스 운행 횟수 절반 아래 '뚝'
대학병원 도착 주요 노선 결행…어르신 불편
춘천시, 전세버스 19대 투입…긴급운행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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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춘천에서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면서, 시민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춘천 시내버스 노동자 250여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이유는 임금 협상.
사측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기본급 6.8% 인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측은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공무원 임금인상률인 3.5%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철회하라! 철회하라! 투쟁!"
기다려도 좀처럼 오지 않는 버스, 파업은 시민 불편으로 이어졌습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뭔가 대체가 있겠지 하고 왔는데 지금 뭐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있는 거예요. 지금 보니까 그쪽 방향으로 가는 건 하나도 없는데 택시를 타야 되나? 주부 입장으로서 택시 타는 것도 그렇고.]
하루 920회 운행하던 시내버스는 파업이 시작되며 절반 아래로 운행 횟수가 줄었습니다.
"터미널 가요? 터미널 가는 거 여기 없나?"
"3번."
"3번은 운행해요?"
"우선은 다 하는데, 축소가 된 겁니다."
특히 외곽지역에서 대학병원을 잇는 주요 노선이 결행되면서 어르신들 불편이 컸습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 : 얼마나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안 와서 그냥 3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한참 기다려야 해요.]
춘천시는 비노조원 운전 차량과 전세버스 19대를 통학과 출근 등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긴급 투입하는 등 긴급운행 체계를 가동했지만, 불편을 모두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노사 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며 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영상기자 : 홍도영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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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서 시내버스 노동자들이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임금협상을 두고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으면서, 시민 불편도 이어졌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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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 시내버스 노동자 250여 명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 이유는 임금 협상.
사측과 수차례 협의를 거치며, 기본급 6.8% 인상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사측은 시내버스가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공무원 임금인상률인 3.5%를 넘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철회하라! 철회하라! 투쟁!"
기다려도 좀처럼 오지 않는 버스, 파업은 시민 불편으로 이어졌습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 : 뭔가 대체가 있겠지 하고 왔는데 지금 뭐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고 마냥 있는 거예요. 지금 보니까 그쪽 방향으로 가는 건 하나도 없는데 택시를 타야 되나? 주부 입장으로서 택시 타는 것도 그렇고.]
하루 920회 운행하던 시내버스는 파업이 시작되며 절반 아래로 운행 횟수가 줄었습니다.
"터미널 가요? 터미널 가는 거 여기 없나?"
"3번."
"3번은 운행해요?"
"우선은 다 하는데, 축소가 된 겁니다."
특히 외곽지역에서 대학병원을 잇는 주요 노선이 결행되면서 어르신들 불편이 컸습니다.
[시내버스 이용 시민 : 얼마나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안 와서 그냥 3번 버스를 타야 하는데 한참 기다려야 해요.]
춘천시는 비노조원 운전 차량과 전세버스 19대를 통학과 출근 등 이용자가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긴급 투입하는 등 긴급운행 체계를 가동했지만, 불편을 모두 해소하지 못했습니다.
노사 간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며 파업 장기화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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