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병원에서 화재...고속도 화물차 추돌로 2명 사상

공장·병원에서 화재...고속도 화물차 추돌로 2명 사상

2026.05.24. 오후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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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서산의 자동차 공장과 경남 양산의 대학병원에서 불이 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화물차 간 추돌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 김진두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연기가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고, 거센 불길이 공장 건물을 집어삼킬 듯 타오릅니다.

오전 8시 50분쯤, 충남 서산시 음암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진화 작업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추락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길 잡기에 나섰지만, 공장 내부에 플라스틱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애를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병원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후 4시쯤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 외래 진료동 옥상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옥상 냉각탑을 수리하던 작업자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외래 진료가 없는 휴일이어서 환자나 의료진 대피 소동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냉각탑 수리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1시 20분쯤,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고창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2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1톤 화물차를 뒤에서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뒤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이 숨졌고, 앞 차량 운전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 감식과 CCTV 분석 등을 통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영상편집 : 김희정
화면제공 : 충남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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