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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17일) 10시 30분쯤 충남 당진 삽교호 인근 농로에서 SUV가 전봇대 옆 케이블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불이 나 운전자인 20대 남성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친구 3명도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친구들과 함께 삽교호로 향하던 중 농로로 길을 잘못 들어 전봇대 옆 케이블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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