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농진청 "닭, 27도부터 스트레스...무더위 대비 당부"

[녹색] 농진청 "닭, 27도부터 스트레스...무더위 대비 당부"

2026.05.16. 오전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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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닭이 27도부터 이미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해 생산성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계사 환경을 미리 점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닭은 땀샘이 없어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온도가 30도를 넘기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32도 이상에선 폐사 위험이 급격히 커져 냉각 설비와 환기 시설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 결과, 계사 온도가 1도 상승할 때마다 달걀 무게가 줄고 껍질도 얇아지는 등 생산성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쿨링패드의 물 공급 상태를 확인하고, 사육 밀도를 적절히 조절하면서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해 닭의 체온 상승을 막아야 합니다.

농진청은 또 여름철 냉각 가동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누전 차단기 점검과 함께 전선 피복 상태를 수시로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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