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살해' 20대 피의자 오늘 영장 신청...신상공개 검토

'여고생 살해' 20대 피의자 오늘 영장 신청...신상공개 검토

2026.05.06. 오후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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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고생 살해 20대 피의자 체포…이틀째 조사
어린이날 새벽 여러 차례 흉기 찔린 여고생 숨져
피습 여고생 도우러 온 남학생에게도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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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 도심에서 흉기로 여고생을 살해한 20대가 범행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현호 기자!

경찰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사건 이틀째인 오늘 경찰은 체포한 피의자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피의자는 24살 장 모 씨인데요.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를 이어가다가 11시간 만에 자신의 집 부근에서 체포됐습니다.

장 씨는 어린이날이던 어제 새벽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에 있는 도로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여고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장 씨는 여학생을 도우러 달려온 남학생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여고생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숨진 여고생에 대한 부검을 진행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합니다.

또 장 씨가 범행에 사용했다가 버렸다고 진술한 흉기를 확보하기 위해 수색도 벌이고 있습니다.

체포된 장 씨는 "사는 게 재미가 없어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이상 동기 범죄, 이른바 '묻지 마 범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범행 동기를 캐고 있습니다.

장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고, 정신과 치료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오늘 장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며, 이르면 내일 광주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신문이 열릴 예정입니다.

또 장 씨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내일(7일)이나 모레(8일) 심의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취재본부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영상기자 : 최지환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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