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선거 무소속 출마 결심...조만간 공식 발표"

"김관영, 전북지사 선거 무소속 출마 결심...조만간 공식 발표"

2026.05.03. 오후 9:2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리기사비 지급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전격 제명된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이번 지방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의 한 측근은 "김 지사가 심사숙고 끝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조만간 이와 관련해 김 지사 본인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김관영 도민 후보 추대위원회'는 내일(4일) 오전 '도민이 명령한다, 김관영은 응답하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의 무소속 출마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북도지사 선거는 현직인 무소속 김관영 지사와 민주당 이원택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판세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관영 지사는 대리비 지급 논란과 관련해 내일(4일) 오후 전북경찰청 소환 조사에 출석할 예정인데, 이에 따라 공식적인 무소속 출마 선언은 징검다리 연휴가 끝나는 오는 6일이나 7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김관영 지사는 지난해 말 지역 청년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대리 기사비로 모두 91만 원가량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1일 의혹이 불거진 지 반나절 만에 당에서 전격 제명됐습니다.

반면 이원택 후보는 70만 원가량의 '식사비 대납 의혹'이 불거졌지만 당 윤리감찰단이 '혐의없음'으로 결론을 내면서 민주당 공식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선에서 패배한 안호영 의원이 이 후보에 대한 재감찰을 요구하며 12일 동안 단식투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