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물결 위로 20만 마리 나비의 군무...함평 나비축제 개막

꽃물결 위로 20만 마리 나비의 군무...함평 나비축제 개막

2026.04.24. 오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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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도의 대표 봄 축제인 함평 나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형형색색 나비 20만 마리의 화려한 군무와 봄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은은한 꽃향기에 몰려든 나비들이 날개를 팔랑거리며 춤을 춥니다.

각양각색 나비의 군무가 펼쳐지고, 아름다운 날갯짓에 아이들은 감탄을 토해냅니다.

전남 함평에서 완연한 봄을 알리는 나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 28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흰나비와 호랑나비 등 17종 20만 마리의 나비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신서연 / 부산 좌동 : 산에서 한 마리씩 보던 나비를 이렇게 많은 나비를 보니까 아이가 기쁘고 행복하다고 표현해줘서 연차 내고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축제가 열리는 함평엑스포 공원은 형형색색 봄꽃 50만 본으로 물들었습니다.

각종 민속놀이부터 나비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축제 기간에 맞춰 순금 162㎏으로 만든 황금박쥐 조형물도 선보입니다.

나들이객들은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하며 꽃향기에 취해봅니다.

[김나영 / 광주 양산동 : 날씨도 화창해서 좋고 나들이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나비 먹이 주기 체험도 하고 친구들이랑 오면 좋은 것 같아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진 함평 나비 대축제는 '꿈꾸는 나비, 시작되는 여정'을 주제로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집니다.

YTN 오선열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YTN 오선열 (ohsy5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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