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 많은 눈, 출근길 ’비상’...대설주의보 해제

충청에 많은 눈, 출근길 ’비상’...대설주의보 해제

2026.02.02. 오전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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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충청과 호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설주의보는 해제되고 있지만, 도로 살얼음 우려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네, 대전 둔산동 버스정류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제 뒤로 아침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보이실 텐데요.

평소보다 시내버스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큰 도로는 제설 작업이 이뤄졌지만, 미끄러운 도로 탓에 대중교통 이용이 늘어난 탓입니다.

도로에는 차들이 서행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밤사이 충청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7시 20분 기준 적설량은 충남 부여가 7.8cm로 가장 많았고, 공주가 5.1cm, 세종이 4.5cm를 기록했습니다.

대전과 충남, 세종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골목길에는 아직 눈이 쌓인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북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고, 아직도 눈이 오는 곳도 있습니다.

전북 순창이 6.7cm, 임실이 6.5cm, 고창이 6.4cm의 눈이 쌓였습니다.

기상청은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를 보이면서 오전까지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와 보행자 낙상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은 영상으로 올라 내린 눈이 대부분 녹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둔산동 버스정류장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권민호
영상편집 : 김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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