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 포항시, 분산특구로 지정..."그린암모니아 발전"

경북 포항시가 전기를 만드는 곳에서 전기를 쓰는 '분산 에너지 특화 지역'으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포항 분산 특구는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수소엔진으로 전기를 생산해 지역 수요 기업에 직접 공급하는 모델입니다.

차세대 에너지원인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신재생에너지로만 생산되고, 수소에너지의 확보와 유통을 쉽게 하는 화합물입니다.

경상북도는 이번 분산 특구 지정으로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기업들의 전력 수요 증가는 물론 재생에너지의 송전망 한계 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