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국원고 감사 면담 요구 연좌 농성

전교조 충북지부, 국원고 감사 면담 요구 연좌 농성

2025.12.03. 오후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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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국정감사에서 언급된 '국원고 감사 사건'에 대해 교육감 면담을 요구하며 충북교육청 교육감실에서 3시간 동안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충북 충주에 있는 국원고에서 교사가 10년간 담임으로 근무했는데도, 행정 시스템 오류로 담임 기록과 수당을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윤건영 충북교육감에 대한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또, 윤 교육감이 지난 국정 감사에서 관련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국원고 감사 사건에 대한 해결을 위해 행정 심판 등 법적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윤 교육감과의 면담 일정을 확정한 뒤 연좌 농성을 해제했습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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