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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제주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일) 제주항에서 수출 기념 선적식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한우와 돼지고기 4.5톤, 2억8천만 원 어치입니다.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수출은 지난달 경주 APEC 당시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타결됐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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