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 지역상품권 한도 한 달 동안 50만 원 상향

인천시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한 달 동안 지역상품권인 '이음카드' 구매 한도를 늘리는 '복 드림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에 따라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현행 월 30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올려 일반가맹점은 최대 월 5만 원, 강화군·옹진군에선 최대 월 7만5천 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전통시장인 연수구 옥련시장을 찾아 물가 안정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지역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독려했습니다.

인천사랑상품권은 올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가 258만 명이며, 2025년 결제액은 2조1,5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캐시백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일반 가맹점에선 10%,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옹진군 가맹점에서는 15%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