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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최근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환율 대처 특별자금' 천억 원을 신규 편성하는 등 종합지원책을 긴급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원책 발표와 함께 박형준 부산시장은 고환율 피해를 보는 부산 범방동 제조업체를 찾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습니다.
박 시장은 '이번 대책이 위기를 버티고 다시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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