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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은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선수 안지만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안지만이 갚지 않은 금액이 많지만, 일부 돈을 지급했고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적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지만은 지난 2016년 1월, 변호사 선임비로 쓸 돈을 빌려주면 6개월 뒤 갚겠다며 4천7백여만 원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안지만은 원정도박 사건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어 돈을 갚지 못했고,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박 사건이 돈을 빌리기 전 일어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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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만은 원정도박 사건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없어 돈을 갚지 못했고, 고의는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도박 사건이 돈을 빌리기 전 일어났다며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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