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다음 소식입니다.
서울 금싸라기 땅, 송파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 안에 결혼정보회사가 들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6월에 문을 연 이 업체, 3개월 만에 벌써 200여 명이 가입했는데요.
신규 가입자 대부분이 이 아파트 입주민이고 나머지는 인근 단지 거주자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아파트 시세를 보면 나옵니다.
84제곱미터 기준 30억 원대.
초고가 아파트인데요.
그러다 보니, 고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만 골라 만나서, 이른바 결혼 네트워크를 맺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강남 고가 아파트 단지만의 결혼정보업체, 여전히 참 적응이 안 되지만, 처음이 아닙니다.
반포의 래미안원베일리에선 ‘원결회',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에선 ‘아름다운 인연' 이란 업체가 만들어져는데요.
입주민이나 인근 거주민만 가입시키고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어땠을까요.
“비슷한 자산 수준의 만남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끼리끼리 만나는 게 왜 문제냐” 등 반응도 있었지만,
“주거지 기반 결혼, 듣도 보도 못했다”, “조금 위화감 든다” 등 부정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금싸라기 땅, 송파의 한 대형 아파트 단지 안에 결혼정보회사가 들어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시죠.
지난 6월에 문을 연 이 업체, 3개월 만에 벌써 200여 명이 가입했는데요.
신규 가입자 대부분이 이 아파트 입주민이고 나머지는 인근 단지 거주자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되는 이유는 이 아파트 시세를 보면 나옵니다.
84제곱미터 기준 30억 원대.
초고가 아파트인데요.
그러다 보니, 고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만 골라 만나서, 이른바 결혼 네트워크를 맺는 게 아니냐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이런 강남 고가 아파트 단지만의 결혼정보업체, 여전히 참 적응이 안 되지만, 처음이 아닙니다.
반포의 래미안원베일리에선 ‘원결회', 도곡동 타워팰리스 2차에선 ‘아름다운 인연' 이란 업체가 만들어져는데요.
입주민이나 인근 거주민만 가입시키고 만남을 주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어땠을까요.
“비슷한 자산 수준의 만남이 가능해 효율적이다”, ”끼리끼리 만나는 게 왜 문제냐” 등 반응도 있었지만,
“주거지 기반 결혼, 듣도 보도 못했다”, “조금 위화감 든다” 등 부정적인 댓글이 주를 이뤘습니다 .
YTN 박민설 (minsolpp@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