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에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도서관' 개관

전북대학교에 1세대 인권변호사 '한승헌 도서관' 개관

2025.11.11. 오후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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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민주화운동과 법조계의 거목인 고 한승헌 변호사의 뜻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한승헌 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오늘 전북대 법학대학원에서 고인의 유가족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승헌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습니다.

한승헌 도서관은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적 장소로 기획됐는데 100명 이상이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지난 2022년 세상을 떠난 고 한승헌 변호사는 전북 진안출생으로, 전북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세대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감사원장과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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