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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이 이어지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공개 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김 총리가 직접 종묘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한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간 김에 세운상가 일대를 모두 둘러보라고 권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인이 찾는 종묘 앞에 더는 방치할 수 없는 도시 흉물을 그대로 두는 것이 온당하냐고 물었습니다.
이어 세운4구역 재개발은 종묘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며, 이를 가로막는 '고층 빌딩 숲'이라는 주장은 왜곡된 정치 프레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중앙정부가 나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건 유감이라며, 김 총리에게 이른 시일 안에 만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공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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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앙정부가 나서 서울시를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건 유감이라며, 김 총리에게 이른 시일 안에 만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공개 토론하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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